어린이집 감사 대상에 오른 창원 한 어린이집 원장이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7일 오후 4시 33분께 의창구 동정동 한 아파트 현관에서 ㄱ(49) 씨가 쓰러져 숨진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이 아파트 15층 계단에서 ㄱ 씨 신발 한 쪽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ㄱ 씨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대상이 됐다는 공문을 받아 힘들어했다는 유족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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