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감테마공원서 단감 시식, 보물찾기, 단감 할인판매 등 진행

전국 제일의 단감 산지인 경남 창원시에서 27일 '제17회 창원단감축제'가 개막했다.

28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단감축제 행사장은 의창구 동읍 단감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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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단감축제 단감 쌓기. /창원시청 제공

단감 시식은 물론, 보물찾기, 어린이 전통놀이 체험교실 단감재배 농민들과 관광객, 지역민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관광객들은 잘 익은 단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개막날 오후 1시에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서정효 창원단감축제위원회 선임위원장은 "창원 단감이 왜 맛있고 우수한지를 방문객들에게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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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단감축제가 열리는 단감테마공원. /창원시청 제공

창원시 단감재배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생산량, 재배면적이 전국 1위다.

매년 1천900㏊ 이상 면적에서 4만t가량 단감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20% 정도를 차지한다. /연합뉴스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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