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학박물관 협약
공동연구·유산 관리 협력

가야사 복원과 연구를 위해 영·호남지역 국·공립·대학박물관이 박물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지난 23일 국립박물관과 영호남 지역 36개 국·공립·대학박물관이 '가야문화권 박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야문화권 박물관협의체는 '가야 문화권 조사 연구와 정비'란 주제로 국정과제를 수행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가야사 관련 협약으로는 가장 많은 기관이 참여했다.

▲ 가야문화권 박물관협의체 업무협약 체결. /국립김해박물관

해당 기관들은 가야 관련 전시와 사업, 공동 연구개발, 가야 문화유산의 보존관리 활용 등에 상호 간 협력하기로 했다.

박물관 협의체는 앞으로 가야사 연구복원과 특별전시, 학술대회, 시민강좌 등을 공동 개최해 가야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야사의 조사와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학술 서적도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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