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문학회(회장 김현근)가 문화의 달을 맞아 경남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으로 지난 19일 김경수 도지사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남해문학회는 1983년 4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지역 문학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특히 20회의 남해문학지 발간사업과 크고 작은 축제장의 글짓기공모전 및 거리시화전 개최 등을 주요사업으로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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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문학회 도시자 표창 기념 촬영 모습(오른쪽 2번째 김태두) /남해군 제공

남해문학회 고문인 김태두 씨도 제57회 경상남도 문화상(문학부문)을 받았다.

김 씨는 30년간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동화 141편, 동시 583편, 평론과 기행문 86편 등을 저술해 경남아동문학 정립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경남아동문학회장 재임 시 아동문학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남긴 공적 등을 인정받아 2018년도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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