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 탈춤제가 28일부터 이틀간 사천시청 노을 광장에서 '민중의 신명 탈춤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사)한국탈춤단체총연합회와 (사)가산오광대보존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 사천시의 후원을 받은 전국 단위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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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회 대한민국 탈춤제 개최

우리나라에서 전승되고 있는 각 지역의 지정 무형문화재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하는 탈춤제에 사천 가산오광대와 더불어 고성오광대, 통영오광대, 송파산대놀이 등 총 11개 단체, 전승자 400여 명이 참가한다.

시 관계자는 "전통문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 시점에 우리 전통문화 저변 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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