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창원에서 펼쳐진다. 제7회 창원 한복축제가 '가을에 느끼는 창원과 한복'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창원시 마산합포구 부림광장에서 열린다.

축제는 9일 오후 3시 열리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부림광장에서 개막 공식행사를 진행한다. 부림광장 개장식과 함께 열린다. 개막식에는 탈북 예술가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이 무대에 올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11월 9일 제7회 창원한복축제가 개막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축제 주요 행사는 한복맵시 뽐내기, 전통놀이 체험, 글로벌 가요제, 청소년 문화대전 등이다. 또한 마산부림시장은 다음 달 6일부터 18일까지 한복을 20% 할인한다.

한복맵시 뽐내기와 글로벌 가요제, 청소년 문화대전은 11월 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자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www.ccpa.kr)에서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 혹은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055-247-2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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