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업체 방문 세일즈
21개 기업 792억 투자실적

이선두 의령군수가 군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전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쳐 세일즈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4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춰 부림면 일원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한다.

이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체 모집을 위해 이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전국 기업체를 직접 찾아다니며 의령지역 투자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창원·김해·부산 등 기업체를 방문, 공단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 이선두 의령군수가 지난 22일 기업체를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 /의령군

이번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투자유치활동과 함께 군정 주요시책을 적극 홍보해 35만㎡ 규모에 21개 기업체를 유치, 792억 원의 투자실적을 올렸다.

이번에 군수가 직접 찾은 기업체는 기존 공장부지 등 여건이 부족하고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군에서 추진하는 산단 준비사항을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향우기업에 대한 지역 기업유치를 호소하는 등 공격적인 기업마케팅을 주도해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의령군에서 직접 추진하는 부림일반산업단지는 부림 IC에서 500m 거리여서 원활한 접근성과 경남 중심지 입지여건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한편, 부림면 일원에 조성될 부림 일반산업단지는 약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35만㎡의 면적에 공영개발방식과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고속도로 개통시점과 맞춘다는 계획이다.

유치업종으로는 전자제품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관련제조업 등 첨단산업과 물류유통업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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