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여성·청년의원 연구회(대표의원 김우겸)가 '예산 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예산 학교는 내년도 예산안 심의를 대비해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구회는 먼저 24일 이상석 세금도둑잡아라 사무총장을 초빙해 지방예산 의의와 제도, 예산 입안에서 집행까지 과정 등을 공부했다. 내달 19일에는 세입·세출 예산 구조, 지방예산 운영 실무, 지방재정관리제도 등을 공부할 예정이다. 연구회는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 심사 때 창원지역 현실에 맞는 예산 심의가 이뤄지도록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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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여성·청년의원 연구회는 24일 이상석 세금도둑잡아라 사무총장을 초빙해 '예산 학교'를 열었다. /창원시의회

김우겸 대표의원은 "이번 예산학교로 예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안 심의 질을 높여 시민 혈세를 아끼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여성·청년의원 연구회는 창원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가장 많은 의원 11명이 소속돼 있다. 창원시 실정에 맞는 여성·청년 정책을 연구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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