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출시 후 총 301억병 판매…경남·부산지역 성장률 주목

하이트진로가 자사 주력제품 참이슬 출시 20주년을 맞아 두꺼비 왕관 에디션을 출시하고 브랜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1998년 10월 19일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는 25도'라는 통념을 깨고, 25도보다 낮은 도수로 출시돼 지난달 30일까지 누적 판매량 총 301억 병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301억 병은 국내 20세 이상 성인 4204만 명 기준으로 1인당 716병을 마신 양이다.

또한 지난 2012년 11월 출시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억 병을 돌파한 후 6년 만에 100억 병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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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지난 20년간 지역과 관계없이 전국으로 판매 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최근 경남·부산 지역 역의 성장률이 눈에 띈다. 경남·부산지역에 출시한 참이슬 16.9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지난 8월 3억 병 판매를 돌파했다.

지난 5일 출시한 '두꺼비 왕관 에디션'은 참이슬 캐릭터인 두꺼비가 20살을 자축하는 이미지를 담았다. 이번 에디션은 전국 마트, 편의점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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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왕관 에디션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면서 소장가치를 더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올 한해 참이슬 20살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진행해왔다. 소주브랜드 최초로 이슬라이브 콘서트를, 그리고 유명 백화점과 진행한 참이슬 팝업스토어, 한 방울 잔 이벤트 등이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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