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개최된 '2018년 경상남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함안군청 재무과 정성주(세무 7급·사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상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방세 체납 징수기법 중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도와 시·군 간 세정정보를 공유, 확산해 세무공무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정 주무관은 '상속 한정승인, 그래도 징수한다!'라는 주제로 상속 한정승인 절차를 분석, 사망자의 체납세를 전액 징수한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는 '2017년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2008년 10월 세무 9급으로 함안군에 최초로 발령받아 근무 중인 정 주무관은 오는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개최하는 '2018년 지방재정개혁 지방세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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