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속가능한 미래계획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민원탁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달 16일 열릴 예정인 '양산시 지속가능발전 시민원탁회의'는 시민 직접 참여와 의견 청취를 통해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전략을 수립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100명이며, 주제는 총 10가지 분야다.

구체적으로 빈곤·식량·건강·교육·성평등·위생·에너지·일자리·산업·불평등·공동체·소비·기후·생태계에 대해 팀별로 퍼실리테이터(토론진행자)와 주제별 토론을 펼친 후 전체 결과를 발표·공유해 지속가능 발전목표와 시정 정책 과제를 도출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내달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www.yangsan.go.kr) '새소식'에서 신청서와 설문조사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나서 이메일(jiyoon46@korea.kr) 또는 시청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으로 방문·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신청서에 참여할 토론 주제 2개를 선택해야 한다.

문의 055-392-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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