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우수 지자체 발굴
양산·진주·거제·고성도 수상

경남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850만 원을 받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전국 기초 자치단체 228개 중에서 양산시가 최우수 기관상(1위)으로 선정됐고, 우수기관 16개 기관 중 진주시·거제시·고성군·함양군 4개 시·군이 선정돼 보건복지부 서민복지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경남이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경남도가 복지부 주관 '2018년 의료급여사업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

시상식은 오는 11월 15일,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리는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급여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어려운 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사업이며, 현재 경남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 9만 3000여 명이다.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평가'는 의료급여사업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업무담당자의 사기진작과 사업 운영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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