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회색 외관으로 고급화

LG전자가 편리함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모델명 S5MB)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트롬 스타일러의 외관에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색상을 입혀 인테리어의 가치를 더했다. 또한 옷을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하고 전면이 전신 거울로 돼 편리하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의 차별화된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한 신개념 의류관리기다. 연구개발에 소요된 기간만 9년, 관련 특허는 530여 개에 달한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은 고객들의 요구가 크게 늘면서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트롬 스타일러는 차별화된 4가지 핵심기능으로 의류를 빈틈없이 관리해준다. 독자 기술의 '무빙행어'는 강력한 힘으로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어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물 입자의 1600분의 1만큼 미세한 '트루스팀'은 옷의 유해세균을 99.9% 제거하고 옷에 밴 냄새와 집먼지 진드기, 각종 바이러스를 없애준다. 트롬 건조기와 동일하게 '인버터 히트펌프'를 이용한 저온제습방식을 적용해 옷감 손상 없이 간편한 건조도 가능하며 최대 10L까지 제습도 할 수 있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9만 원이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기능을 통해 차별화된 의류관리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