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20일 의령읍 서동생활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의 하나로 4대 권역(밀양시, 의령군, 창녕군, 합천군)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 '2018 한마음 지역축제'를 개최했다.

의령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전병석)가 주최하고 다미다색 추진위원회 4개 시·군이 주관한 이날 이선두 의령군수와 손태영 군의회의장, 손호현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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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미다색 상생일자리 창출사업은 농촌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결혼이주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적 자립지원과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문화관광, 다문화음식, 외국어 교육 분야 등 전문 인력 양성 교육과 일자리를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4개년 계획으로 밀양시, 의령, 창녕, 합천군 4개 시·군의 추진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죽가방공예, 아동요리 지도사 과정, 네일아트 과정, 홈패션@창업 과정, 헤어미용 자격반, 바리스타, 요양보호사 과정 등을 개설하여 실질적으로 자격증을 취득 후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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