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실에 침입해 환자 금품을 훔친 혐의로 60대가 경찰에 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ㄱ(66)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20분께 창원시 의창구 봉곡동 한 정형외과 병실에 침입해 환자가 물리치료를 받으러 간 사이 옷장에서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훔친 지갑에는 현금 50만 원과 일본돈 6000엔, 신용카드 3장 등이 있었고, ㄱ 씨는 훔친 신용카드로 담배를 샀다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ㄱ 씨가 절도죄로 복역하고 지난 4월 출소해 6개월 만에 또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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