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 : 10월 19일, 단위 : 만 원

경남 아파트 시장은 금주에도 변동 없이 매매·전세가가 관망세를 보였다. 9월 마지막 주 이후 4주 연속 매매·전세 모두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매매는 창원시(-0.01%)만 유일하게 하락했다. 도내 전체 면적별로는 102~118㎡(-0.01%)가 변동을 보였다. 주요 단지로는 창원시 진해구 남문시티프라디움(-0.7%)이 유일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전세는 변동을 기록한 지역이 없었다.

경남은 4분기에만 1만 283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이 가운데 창원시 3790가구, 진주시 3370가구 등이 입주한다. 아파트 입주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전세 시장이 다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 매매 시장 위축도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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