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군민의 군정참여 확대와 지역 각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구성된 군민 소통위원회 분과위원회를 오는 23일과 25일 이틀간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연다.

남해군은 이번 회의에서 분과위원장 등 임원 선출과 운영일정 수립 등 본격적인 군민소통위원회 활동을 위한 첫 발을 내딛게 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는 산업경제·해양관광·청년환경·보건복지·자치교육 등 5개 분과 100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역 현안이나 주요 쟁점사항 해결방안, 군민의 생활 불편과 제도개선 등에 대해 건의하는 등 소통행정 구현을 위한 필요사항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분과위원회에서 선출된 임원과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토론으로 군민중심 소통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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