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신 의원 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조현신 진주시의원(자유한국당)이 진주혁신도시 시즌2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진주시가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19일 제206회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여당이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 추가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모 자치단체장이 정당 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분산이전을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2005년 이른바 '준혁신도시' 논란으로 심각한 지역갈등과 소모적 논쟁을 경험했다"면서 "경남은 진주혁신도시로 11개 기관이 이전을 마쳤지만 파급효과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못 미치고, 나 홀로 이주가 절반이 넘어 아직 혁신도시가 제대로 자리 잡고 있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우리 시도 당연히 진주혁신도시로 공공기관이 오게 될 것이라고 낙관하지 말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의 교감과 정보교류를 통해, 공공기관 추가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황진선 의원(한국당)은 진주남강유등축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드론아트쇼는 우리 시가 항공우주산업도시임을 알리기 위해 처음 시도했다는 점은 높게 평가하지만, 몇 기의 드론이 추락해 행사가 중단됐다"며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소망등 달기 사전 접수기간이 너무 짧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시기를 당김과 동시에 홍보를 강화하고 상시 접수창구를 다양화 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이와 함께 체험프로그램 확대와 10월 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 개발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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