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주시지부가 2018년도 단체교섭을 시작했다.

양 측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 양측 대표 교섭위원인 조규일 시장과 정갑석 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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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공무원노조 단체교섭

공무원노조에서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총 12장, 본문 127조, 부칙 8조로 구성돼 있다.

주요내용은 조합활동 보장과 근로조건 개선, 인사제도, 교육훈련, 모성보호, 후생복지, 단체교섭·협약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매주 1회 실무교섭을 통해 단체교섭 요구안에 대한 양측 입장을 좁혀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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