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시간대 불 꺼진 상점만 골라 상습적으로 침입절도 행각을 벌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ㄱ(19)군과 ㄴ(18)군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지난 11일 창원시 의창구 내 식당에 침입해 35만 원을 절취하는 등 11차례에 걸쳐 현금 11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 군은 11차례 중 8차례 단독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고 ㄴ 군은 3차례 범행에 가담했지만 사안이 경미해 불구속 입건 후 여죄를 조사 중이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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