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조례 논쟁 다뤄...현 시점 토론 방향 제시

경남도민일보 지면평가위원회는 9월 지면을 통해 보도된 기사 중 20일 자 15면에 보도된 이혜영(사진) 기자의 '강산 변해도 학생 인권은 제자리걸음'을 이달의 기사상으로 뽑았다. 특히 9월 보도된 기사 중에는 '9월 평양공동선언' 편집,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화보, 북극곰 통키 등 눈에 띄는 보도가 많았음에도 학생 인권 조례를 다룬 기사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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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선정 이유를 "경남도민일보다운 기사다. 과거 조례제정 경과와 현재의 화두를 잘 설명했다. 관련한 논쟁이 학업성적이나 성 정체성 문제, 교사와 학생의 대립으로 비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엇을 토론해야 할지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기사다"라고 밝혔다.

▲ 9월 20일 자 15면에 보도된 '강산 변해도 학생 인권은 제자리걸음'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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