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서…5개 업체 참여

거제시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해상노동자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함께 선원 채용을 통해 지역 실업난 해소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8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간략한 설명에 이어 SK해운, 대한해운, 해영선박(현대해운), 에이치라인(이상 외항선사), 하나마린㈜(내항선사)이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면접을 통과한 사람은 각 기업에서 개별연락 후 2차 면접을 통해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면접은 현장에서 번호표를 배부해 진행하며, 당일 구직신청서 작성 후 면접에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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