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축제'가 오는 20·21일 이틀 동안 함양군 마천면 금계마을 지리산 둘레길 함양안내센터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금계마을축제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열린다.

▲ 지난해 열린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축제 모습. /함양군

축제 첫날인 20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흑돼지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인형만들기·추억의 달고나·분갈이 체험·머그컵 만들기·한지공예 등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물론 마천골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색소폰 동아리 '청춘'의 연주와 함양문화원에서 마련한 가야금 병창 그리고 한국무용, 우리동네 노래자랑, 마을 어르신 전래소리 한마당 등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축제 백미라 할 수 있는 먹거리로 마천골 상징인 흑돼지 숯불구이와 돼지국밥, 부침개와 어묵, 도토리묵 등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축제 관계자는 "지리산골 함양 마천에서 펼쳐지는 작지만 알찬 축제 지리산 마천골 흑돼지 축제에 오셔서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즐기며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쌓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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