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18일 중국 옌볜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대표단(이하 대표단)을 초청해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단 창원 방문은 2018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시의회가 이들을 초청해 성사됐다. 김장하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이 오장숙 전 옌볜주인대상위 주임 등 대표단 5명을 영접하고 환담하면서 두 기관 간 다각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대표단은 이날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 체험을 한 후 진해해양공원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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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하 부의장은 "오늘 같은 방문 교류가 앞으로도 지속해 양 지역 간 문화, 체육, 경제 등 다양한고 활발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옌볜조선족자치주가 우호도시이자 창원시의회와 멋진 동반자로 미래를 계속 함께 걸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의회와 옌볜조선족자치주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12년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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