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17일 창원 KBS홀에서 경남지역 어르신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 대축제'를 진행했다.

부산지역본부는 해마다 경남·부산·울산지역 560여 곳 경로당과 28곳 야외공원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300여 명의 전문운동강사를 파견해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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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는 '2018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 대축제'를 진행했다. /건강보험공단

이번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가운데 우수 시설 13개팀이 참가해 '언제나 청춘 멋지고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운동 발표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이날 오동석 본부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공단은 공평한 보험료 부과와 함께 아프실 때도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보험 혜택을 늘려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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