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오동석)는 지난 17일 창원 KBS홀에서 경남지역 어르신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건강백세운동교실 발표 대축제'를 진행했다.
부산지역본부는 해마다 경남·부산·울산지역 560여 곳 경로당과 28곳 야외공원 등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300여 명의 전문운동강사를 파견해 신체기능 저하 방지와 건강한 노후 생활 유지를 목적으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가운데 우수 시설 13개팀이 참가해 '언제나 청춘 멋지고 아름답게'라는 주제로 그동안 경로당에서 배우고 익힌 건강운동 발표공연과 함께 초청가수 축하 공연 등 축제의 한마당으로 마련했다.
이날 오동석 본부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활동이 사회 전반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앞으로도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공단은 공평한 보험료 부과와 함께 아프실 때도 치료비 걱정 없이 치료받으실 수 있도록 보험 혜택을 늘려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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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