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정취를 더하는 제31회 창원예술제가 열린다. 창원예총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오는 20일 오전 9시 창원대 예술관에서 창원음악협회가 준비한 '제29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시작이다.

이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성산아트홀 전시장에서 창원미술협회와 창원사진협회가 준비한 '2018 창원미술대제전'과 '제29회 창원사진합동전'이 열린다.

창원연예협회는 24일 오후 1시 의창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가을음악회'를 열고, 창원국악협회는 25일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전통국악공연'을 마련한다.

창원연극협회는 27일 오후 3·6시 소극장 표현공간에서 연극 <하녀들>을 무대에 올린다. 창원문인협회는 26일 오후 6시 30분 창원문화원 강당에서 '시월애 밤 가족 시 낭송 대회'를 치른다.

창원무용협회는 27일 오후 3·7시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2018 창원무용제'를 연다.

김시탁 창원예총 회장은 "이번 예술제가 새로운 희망을 꿈꾸는 출발점이 되고, 시민과 예술인이 교감을 이루는 화합의 장으로 지역 예술 자긍심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55-267-5599, 28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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