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북 개막…455명 출전
'중위권 진입 목표'결의 다져

경남장애인체육회는 17일 창원시립곰두리국민체육센터에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하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김제홍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과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기 종목별 회장과 선수단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인 대회 참가 결의를 다졌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열린다. 총 26개 종목에 8500여 명이 참가한다. 경남은 총 23개 종목에 455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순위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내걸었다.

한편 경남선수단은 지난해 대회에서 총 110개의 메달(금25, 은40, 동45)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대회에서 강세를 보인 육상과 역도, 사격 종목의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으며, 단체종목의 전력을 대폭 강화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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