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의전당 생활문화축제 &아트피크닉 20일 봉하마을서

자연과 벗 삼아 문화 나들이를 즐기고, 생활문화 동호회 무대도 즐기는 잔치가 열린다.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 일대에서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이날 생활문화축제 '즐거운 생활'과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하나인 '아트 피크닉'을 준비했다.

즐거운 생활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 하나다. 21개 동호회가 무대를 꾸민다.

재단은 지난 5개월 동안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를 대상으로 연구회를 치러 인적 교류와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개별 동호회 활동비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 기간 부산금정문화재단과 함께 재단별 동호회 신청자를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심화 프로그램인 '교류 캠프'도 진행한다.

아트 피크닉은 지난 5월 시작한 문화특화지역 조성 사업 하나다. 자연과 함께 즐기는 문화 나들이가 큰 틀이다.

이날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과 연계해 추수·농기구 체험, 화포천 습지 새 만들기 등 생태·문화 관련 체험을 즐긴다. 지역 예술가 작품시장, 벼룩시장, 잔디밭 공연도 펼쳐진다.

이 밖에 잔디 동산 일대에 즉석 사진 인화, 하프 악기 체험 등 체험장이 마련된다.

문의 055-320-1295, 320-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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