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경남스틸·이엠코리아와 투자자 등 참여

창원상공회의소가 한국거래소·창원산업진흥원과 함께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8 창원지역 합동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합동기업설명회에는 신성델타테크, 경남스틸, 이엠코리아가 참여한다.

3개사는 주요 증권사 연구위원·펀드매니저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최근 사업 실적과 사업 전망 등을 설명한다. 참석자들은 기업설명회가 끝난 후에 각 회사 공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신성델타테크는 1987년 설립돼 2004년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금감원 자료에 따르면 주요 사업 영역은 세탁기·에어컨·냉장고·휴대폰·LCD·자동차·전기자동차 2차전지 부품 제조업이다. 매출구성은 가전(HA) 52.84%, 서비스(SVC)·기업-소비자 거래(B2C) 22.43%, IT 16.13%, 자동차(AM) 8.2% 등이다. 2017년 연간 매출액은 4648억 원, 영업 이익은 179억 원이었다.

경남스틸은 1990년 설립돼 2000년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경남스틸은 포스코에서 생산한 냉연·열연 강판을 공급받아 고객사들이 주문하는 규격으로 가공하여 공급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매출 구성은 철강제품 70.86%, 철강상품 28.19% 등이다. 2017년 연간 매출액은 2870억 원, 영업 이익은 66억 원이었다.

이엠코리아는 2003년 설립돼 2007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 완성품·부품과 방산제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한다. 종속회사는 수소연료전지, 수소플랜트와 수소스테이션 관련 사업을 한다. 매출 구성은 공작기계 50.8%, 방산부품 36.31%, 수소스테이션 등 5.11% 등이다. 2017년 연간 매출액은 1046억 원, 영업 이익은 -3억 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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