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사진) LG 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내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19'에 개막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LG전자는 박 사장이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1월 7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 파크 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박 사장은 'LG 씽큐(LG ThinQ)'의 3가지 강점인 맞춤형 진화, 폭넓은 접점, 개방을 바탕으로 미래의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이며 인공지능으로 달라질 생활방식을 소개할 예정이다.

1967년 뉴욕에서 처음 열린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는 혁신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이는 무대로 매년 수천 개의 신제품이 발표된다. CES가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행사에 바이어, 투자전문가, 기업체 직원 등 각계 인사 18만 2198명이 방문했다.

매년 1월 개최하는 이 행사는 그해 IT 산업 흐름을 미리 읽고 미래 산업 전망까지 해볼 수 있는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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