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주강현)이 오는 18일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 건축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건축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건축투어는 부산건축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우수성을 알리고자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부산 대표 건축물인 국립해양박물관을 찾을 예정이다.

20181016010080.jpeg
▲ 10월 18일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건축조직위원회와 함께 건축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국립해양박물관 파사드 투어 모습. /국립해양박물관

프로그램은 박물관 건축물 배치 계획과 독특한 외관 디자인에 대한 배경설명을 비롯해 층별 실내 공간계획을 전문가 해설을 곁들여 진행한다. 또한, 옥상정원에서 바라본 해양도시 부산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해양 인프라와 박물관과 연계성, 발전 방향을 설명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의 역동성을 외관으로 형상화한 물방울 모양의 독특한 건물양식과 주변 자연경관과의 조화를 평가받아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바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