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원장 조용언)이 오는 22일부터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경영학과 석사학위과정(MBA) 특별전형 원서접수는 내달 2일 마감이며, 일반전형은 오는 12월 3일부터 10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1969년 개원해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동아대 경영대학원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설립해 많은 인재를 배출해왔다. 특히, 지금까지 2200여 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한 MBA과정은 올해부터 수요자와 사례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대폭 개편해 '경영학' 통합전공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을 위해 수업 종료시간을 오후 9시 15분으로 앞당겼고, 학점도 과목당 3학점으로 더욱 심도 있는 학업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학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지 않은 학생이 이수해야 하는 보충과목도 3학점으로 줄여 다양한 학부 전공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 70명을 모집하는 MBA과정은 특별전형에서 서류평가(재직 40·성적 20)와 구술면접고사(40)를 진행하고, 일반전형에선 서류평가(성적 20)와 구술면접고사(80)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대 경영대학원 홈페이지(http://mba.donga.ac.kr/) 또는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http://www.jinhakapply.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