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진주 LH 대강당

오는 18일 오후 7시 진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강당에서 '음유시인 가객 김두수 자유를 노래하다' 공연이 열린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진주문고가 주관하는 공연. 2018 진주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하나인 '설레거나 두근거리거나'로 마련했다.

이날 공연을 치르는 김두수는 시인이자 가수다. 1986년 <시오리길>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음반 다섯 장을 펴냈다.

지난 2002년 펴낸 네 번째 음반 <자유혼>은 그해 '올해의 음반'이나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 하나로 꼽혔다.

목포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자란 인디언 수니가 이날 특별히 출연한다. 인디언 수니는 음반 <내 가슴에 달이 있다>로 등장했다.

더불어 김순옥(아코디언·건반), 송상우(첼로), 이원술(콘트라베이스), 최재영(호른)이 함께 한다.

공연을 보려면 진주시 능력개발원 누리집(http://pdi.jinju.go.kr/main/)이나 진주문고로 신청하면 된다.

총 800석, 무료 공연. 문의·신청 010-5693-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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