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된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상남도 대표로 참가한 의령문화원 의령 집돌금 농악보존회(회장 홍순학)가 신명상(한국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대표 15개 팀과 이북5도 5개 팀 2000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특징적인 전통민속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경연무대가 펼쳐졌다.

의령 집돌금 농악보존회는 제9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 경연대회 1위를 비롯해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전국 2위를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 상을 휩쓴 저력 있는 문화예술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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