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올해 처음으로 진영 단감 8t을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수출농가 188가구에서 진영 단감 수출 목표를 3000t으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2919t 수출 실적을 올렸다

올해 단감 수출가격은 지난해보다 2L 규격(단감 무게 250g)은 상자(10㎏)당 2만 2500원이다. 이는 지난해 2만 500원보다 약 10% 오른 가격이다.

M 규격은 상자당 1만 5000원으로 지난해 1만 3500원 대비 11%나 상승했다. S∼3S 규격은 상자당 1만 2500~9500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 500~ 1000원씩 올랐다.

시는 진영 단감의 동남아시아권역 수출을 확대하고자 11월 중에 말레이시아에서 수출업체와 농협 등과 공동으로 단감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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