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합창단 특별 기획 공연 '합창의 품격'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립합창단이 함께한다. 국립합창단은 지난 1973년 창단했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창원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를 맡은 바 있다.

이날 창원시립합창단은 지휘자 공기태(청주시립합창단 상임 지휘자) 객원 지휘로 요한 파헬벨 '감사의 새 노래를 불러 드리자', 아프리카 줄루족 전통 민요를 편곡한 '인도다나', 이스라엘 민요를 모리스 골드먼이 편곡한 '줌갈리 춤을 추자' 등을 부른다. 국립합창단은 윤의중 지휘로 미사곡 '영원한 안식', 경상도 뱃노래를 해석한 합창곡 '뱃노래' 등을 선사한다. 두 합창단은 함께 '나 하나 꽃 피어' '아리랑' '희망가'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표는 온라인 인터파크 티켓이나 창원문화재단 누리집(http://cwcf.or.kr)에서 구매하면 된다.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 문의 055-299-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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