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전 11시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창원문화재단 10월 모닝 콘서트가 열린다.

이달 모닝 콘서트는 '송영민&이대욱의 Memory of Autumn'이다. 피아니스트 이대욱은 10세에 서울시향과 협연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현재 한양대 교수를 맡고 있다. 피아니스트 송영민은 2014년 JTBC 드라마 <밀회>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유아인 피아노 대역으로 잘 알려졌다.

이날 두 연주자는 쇼팽 '녹턴 나장조 Op.62-1'·'즉흥 환상곡', 드뷔시 '네 손을 위한 피아노 소품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1·2·4·5', 라흐마니노프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No.2 Op.17' 등을 선보인다.

1만 5000원. 문의 055-719-78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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