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당선자는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출신으로 단성중학교와 진주농업 전문대학을 졸업 한 후 농사를 지으며 새마을 지도자와 마을리장과 산청군 농어민후계자 회장 등을 역임하며 농촌발전에 헌신해 왔다.
또 지금은 한국농업경영인 경남도 연합회장을 맡고 있다.
양 당선자는 이번 선거에서 △조합원이 신뢰하는 한점 부끄러움 없는 농협을 만들고 △땅에 떨어진 산청농산물의 자존심회복 △우리농산물을 수용 할 수 있는 농산물 선별장의 설치운영 △도시농협과 연계한 농산물 직판장 설치운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직접 영농에 종사하면서 체험한 농민의 아픔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주인되는 농협으로 발전시키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산청/한동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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