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김동리 다솔문학축제'가 오는 13일 오후 2시 다솔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김동리 다솔문학 학술세미나를 비롯해 백일장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련된다.

백일장은 단편소설과 수필·시 공모로 총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한다.

다솔사는 〈등신불〉, 〈황토기〉 등 김동리 작품의 산실이자 만해 한용운이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집필한 곳으로 독립운동의 거점이었기도 했다.

전통사찰 제23호인 다솔사에는 대양루, 극락전, 응진전, 괘불도 등 문화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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