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주요 정책 다듬어 12월 교육박람회서 공개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경남교육 주요정책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 목소리를 듣고자 '2019년도 경남교육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 정책 모니터링 자료와 박종훈 교육감 공약,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 업무다이어트 계획, 타 시·도 교육정책 분석결과 등을 반영해 2019년도 경남교육 주요정책을 마련했다.

주요정책 기본 틀은 기존 정책 방향을 유지하면서 교육감 공약이행 사업을 반영했다. 역점 과제는 △민주적인 학교문화 조성 △미래역량을 키우는 수업혁신 △참여와 협력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축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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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은 내년 경남교육 주요정책을 마련하고 교육공동체 목소리를 듣고자 11일 '2019년도 경남교육 주요정책 수립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경남도교육청

11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관계자 100여 명은 '배움 중심의 새로운 교육', '소통과 공감의 교육공동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 '깨끗하고 공정한 지원행정' 등 5가지를 주제로 머리를 맞댔다. 

2019년도 주요 교육정책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교육박람회 정책설명회에서 공개된다. 손재경 정책기획관은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잘 정리해 교육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강한 추진 동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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