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파티마병원 파티마갤러리는 내달 2일까지 윤병성 작가의 개인전 '비상 그리고 꿈 - 희망'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 시절 동심과 자유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의 아름다운 비상을 담아낸 유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종이비행기는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의 동심을 나타낸다. 이 종이비행기는 언젠가는 추락하는 운명의 존재이기도 하지만 그림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욕심 없는 어린 시절 동심과 자유, 그리고 물질문명이 팽배하는 현대 사회 속에 상실된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가능성을 암시하는 아름다운 비상"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55-270-1549.

윤병성 개인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 /파티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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