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회 이상 수시 점검… 고객 원할 경우 탐지기도 대여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몰래카매라(몰카) 범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진주휴게소는 고객들이 몰카 걱정 없이 안심하고 휴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장실, 수유실 등 몰카 설치 의심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진주휴게소는 자체 몰카탐지기 2대를 구입, 1일 4회 이상 수시로 점검을 하고 있다.

기존에 없던 구멍이 새로 생겼는지, 이상한 기기가 없는지 육안 점검도 수시로 펼치고 있다.

고객이 요청하면 몰카탐지기도 대여해 주고 있으며, 휴게소 곳곳에 몰카 주의 및 처벌 조항 안내문을 전시하며 몰카 범죄의 경각심을 깨우고 있다.

김광수 소장은 "고객이 믿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몰래카메라 범죄를 뿌리 뽑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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