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7차례 걸쳐 1400만 원 금품 절도 혐의
훔친 오토바이로 수 차례 날치기 범행을 저지른 혐의로 30대가 붙잡혔다.
마산중부경찰서는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행인들 금품을 훔치는 '날치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ㄱ(33) 씨를 구속했다.
ㄱ 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9시 20분께 창원시내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ㄴ(51) 씨 뒤를 따라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ㄱ 씨가 지난 4월부터 2차례 오토바이를 훔쳐 날치기와 절도 등 7회에 걸쳐 14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쳤다고 밝혔다.
ㄱ 씨는 절도죄로 복역하고 지난해 12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박종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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