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는 최근 경기 동향과 중앙정부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자 간부회의 때마다 2019년 공공·민간 일자리사업 확대 발굴과 예산확보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중앙정부의 일자리·미래 성장동력 확충 등 확장적 지방재정 운용 지침에 따라 일자리사업을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총 67개 사업장 12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5956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번 일자리 사업 확대 발굴로 2019년에는 총 71개 사업장 165억 원의 예산을 반영해 전년도 대비 고용인원 6.5% 증가한 연간 6349명의 재정지원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조 군수는 지난 8일 전 부서가 참여한 2019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2019년 공공·민간 일자리사업 확대·발굴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국비신청과 취업상담 전담반 운영으로 민간의 일자리도 충분히 확보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가 모든 복지의 중심이라는 인식으로 민선 7기 일자리 창출을 핵심 공약사항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세부공약사업으로 △인재 맞춤형 한국폴리텍대학 함안 캠퍼스 유치 △1사 1 청년 더 채용하기 운동 전개 외 6개 사업을 공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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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이 지난 8일 공공, 민간일자리 확대를 위한 발굴 점검을 벌이고 있다. /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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