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7시 30분 창원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34회 노산 가곡의 밤 공연이 열린다.

이날 공연은 1·2부로 나눠 치러진다. 1부는 이동호 지휘로 경남아트오케스트라가 꾸민다. '가고파 환타지'를 시작으로 '그리움' '다듬이' '장안사' '성불사의 밤' '사랑' '그리워' '동해송' '가고파' 등을 연주한다. 소프라노 이영령·강경이, 바리톤 노대산, 테너 김동순이 목소리를 더한다.

2부는 천홍아 지휘로 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가 '클랩 요 핸즈(Clap yo' hands)' '내가 바라는 세상'을 부른다. 이어 1부를 장식한 성악가들이 오페라 아리아를 전한다. 끝으로 가곡 '가고파'를 모두 함께 부르며 마무리 짓는다.

이번 공연은 (사)합포문화동인회가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후원한다.

초대석(무료).

문의 055-240-6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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