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대회 열린 9월 137만 방문…누적 1073만 명 집계

9월 한 달 동안 창원시를 찾은 관광객이 137만 750명으로 조사됐다.

창원시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올해를 '창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연 관광객 1500만 명을 목표로 세웠다. 9월을 포함한 올해 누적 관광객 수는 1073만 428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목표한 관광객 수의 72% 수준이다.

9월에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시는 사격대회를 찾은 내·외국인이 늘었고, 추석 연휴에 한가위 문화 주간을 맞아 많은 관광객이 창원을 찾았다고 분석했다.

시는 가을여행 주간이 낀 올 하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대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 큰 행사들이 남아 있어 올해 목표로 한 관광객 1500만 명 달성은 무난하리라 예상하고 있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관광지 19곳과 그 외 관광지를 더해 60곳을 지역 주요 관광지로 분류했다. 관광지별 유·무인 계측 등 방법으로 파악한 관광객 수를 합산해 전체 관광객 수를 매달 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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