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낮 12시 45분께 경남 지역 한 중학교에서 ㄱ(14) 군이 농구 골대가 쓰러져 머리를 맞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학생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시간가량 후에 사망했다.

경남교육청은 숨진 학생이 점심 시간 운동장에서 친구 목마를 탄 상태에서 농구 골대 링을 잡아당기자, 농구 골대가 학생 몸 위로 쓰러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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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자료 사용 일러스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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