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일 : 10월 5일, 단위 : 만 원

경남 집값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가을철에도 이사 수요가 많지 않은 분위기다. 주간 조사에서 매매·전세 모두 변동 없었다.

최근 한 달간 조사는 매매·전세 모두 -0.03%를 나타냈다. 한 달간 매매는 진주시(-0.17%), 김해시(-0.05%), 창원시(-0.01%)가 하락했다. 그동안 하락세를 주도하던 창원시가 관망세로 전환됐다. 진주시는 아파트 입주 영향으로 뚜렷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 달간 전세는 창원시가 0.06%로 유일하게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진주시(-0.28%), 김해시(-0.07%)가 하락했다.

진주시는 올해 초부터 입주가 이어지고 있는데, 4분기 3370가구가 입주하고, 내년 2분기에도 221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동안 전셋값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래 부동산서베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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