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11월 18일까지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시는 고령자와 부녀자, 독거, 국가보훈대상 등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인력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작업은 단감 등 과실 수확과 밭작물 수확, 비닐하우스 작업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들에게 수요조사를 한 후 지원자를 확보해 농촌 일손 돕기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무원은 1회 이상 참여하도록 하고 있으며, 군부대와 기관·단체, 기업체 등에도 일손 돕기에 참여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가을철에 농촌 일손 돕기를 하고 있으나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