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해시민 건강증진대축제'가 12일부터 13일까지 김해연지공원에서 개최한다.

김해시민들에게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김해시민건강증진대축제는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개최했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은빛건강한마당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

건강증진대축제에는 20여 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의료상담과 건강증진체험, 치매예방활동 등 다양한 건강체험과 분야별 전문가 상담을 한다.

생명존중콘서트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는 이날 행사와 함께 '리스타트 문화회식 프로젝트'를 진행해 회식문화에 대한 인식전환과 '술 없는 회식문화'를 유도한다.

김해시보건소 최위동 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마음으로 느끼고 몸으로 익히는 유익한 건강교육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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